장보기

장보기
식단게시판

식단게시판

식단 중단에 관한 공지 상세보기

식단 중단에 관한 공지 상세내용
제목 식단 중단에 관한 공지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2-11-16 조회수 324
안녕하세요?
그동안 중부권생태공동체의 식단을 사용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홍성지역에서 식단위원회를 꾸려서 우리 공동체의가치를 담은 식단을 제공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공동체 원장, 생산자, 영양사, 생협담당자가 모여서 10년 가까이 식단위원회를 통해서 제철 친환경식자재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사람들의 뜻과 마음이 모여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자체 고용된 영양사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 식단을 작성하여 회원기관에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생겨서 잠정적으로 식단위원회 활동을 접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식단을 감수해 주신 영양사는 저희 단체의 뜻에 동의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 주셨는데 그나마 외압으로 이 일을 지속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하여
앞으로는 각 지역의 급식지원센터 식단을 자체 검수해서 사용해 보고 차후 대안을 마련해 볼 계획입니다.
아직 정해진 것도 없고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어린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생산자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가며 밥상을 차리는 일에 정성을 들인다면 좋은 결과도 생기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이 점심 때 부르는 식사 노래의 원문인, '밥은 하늘입니다'를 보내드리며 보육에 진심이신 원장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 갈 때에
하늘을 몸속에 모시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아 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 먹는 것.
-김지하-
※ 중부권생태공동체 식단은 22년 11월로 마무리 합니다. 12월 식단부터는 각지역의 식단을 사용하시기를 안내드립니다.
작성자 :   비밀번호 :

등록

이전글 & 다음글

다음글
22년 11월 친환경식단표입니다.
이전글
22년 12월 친환경 식단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