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매듭달 중부권생태공동체 식단입니다. 상세보기
| 제목 | 2015년 12월, 매듭달 중부권생태공동체 식단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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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 | 2015-11-19 | 조회수 | 4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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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들지내시지요?
지난 11월 9일(월)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풀무생협에서 식단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남경희 갓골학부모님께서 참석하시지 못하였고
김정란영양사님, 생협급식담당 박은수님(이병희선생님의 퇴직으로 박은수 선생님께서
급식담당습니다.)
이경희 토리원장장님, 박경순 생산자님,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거쳐서 식단을 보내드립니다.
늘 식단을 보내고 나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봐 주시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12월1일(화)에는 풀무생협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집급식 원장님을 대상으로 한 생산지 견학과 간담회기 있습니다.
오전에는 가나안농장을 둘러보고, 점심 및 간담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원장님들도 꼭 시간을 내어 주시고 주변에 관심있는 원장닌도 함께 모시고 와도
좋겠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농장은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가나안농장입니다.
가나안 농장에서는 무항생제 돼지고기인 '해올림돼지'를 행복중심생협으로 납품하고 있는
생산지입니다.
유럽연합, 캐나다, 뉴질랜드 등지에서는 이미 금지된 스톨 등
감금틀에 의한 공장식 축산을 지양하고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축산을 하고 있는 곳이니 방문하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게 잘 소비해야 할지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듯합니다.
가나안 농장을 운영하시는 이연원 대표는
“축(畜)자를 보고 축산의 목적이 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밭(田)을
검게(玄)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곡물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곡물 자급률이 21%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곡물을 먹여
가축을 기르는 축산은 앞으로 지양해야 한다.
가축에게 풀을 먹이면 곡물도 아끼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 농경지를
비옥하게 만들 수 있는 고품질의 퇴비까지 생산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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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매듭달'입니다.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이라는 뜻인데요, 12월 올 한해를 돌아보고 잘 매듭지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올 한해 '홍성지역사랑방'에서 고생하시어 식단을 만들어주셨는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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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2015년_12월_친환경표준식단표.hwp 2015-12레시피.xls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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